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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테레비 계열에서 방송중인 드라마「프랑켄슈타인의 사랑」은 명작「프랑켄슈타인」의 무대를 현대 일본으로 옮긴 오오모리 스미오 각본의 오리지널 러브 스토리. 본작에서 괴물이 일하게 되는 "이나니와 공무점"의 일원·무로조노 미코토 역을 연기하고 있는 것이 여배우 카와에이 리나이다. 2015년에 AKB48를 졸업하고 배우로서 유일무이 한 존재가 되고 있는 그녀가 이번 작품에 대한 생각, 그리고 카와에이 리나라는 인물의 모습을 말해 주었다.
■「어두운 역할이 더 맞을지도 (웃음)」
ーー카와에이 씨가 연기하는 무로조노 미코토는 입이 나빠서 여자 같지 않지만, 입이 나쁜 거랑 여자 같지 않은 거랑 뭔 상관이여 ㅡㅡ 야기라씨가 연기하는 이나니와를 몰래 사랑하고 있다는 설정이네요. 카와에이 씨와의 공통점이 있나요?
카와에이: 엄청 강한 척하는 부분이나, 여자의 면을 너무 보여주지 않는 곳은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역 쪽이 더 오버하긴 하지만, 공감 할 수 있어요. 저도 감정을 숨기거나 참는 쪽이고, 약한 부분을 보여주는 건 친한 친구의 앞 뿐이거든요.
ーー이 역을 어떤 식으로 연기하길 원하는지 등 감독으로부터 요청이 있었나요?
카와에이: 3화의 마지막에서 통곡하는 장면이 있는데요, 거기까지는 어쨌든 밝은 양아치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계속 말씀하셨어요. 그래도 제가 원래 어두운 사람이라 어려움이 있었어요.
ーー카와에이 씨의 지금까지의 출연작 속에는 밝고 천진난만한 이미지의 역할도 일부 있었기 때문에 의외네요.
카와에이: 그렇죠. 하지만 사실은 저, 그렇게 밝지도 않고, 고민도 많아서. 그래서 밝은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상당히 힘들어요. 실은 어두운 역할이 더 맞을지도 (웃음). 까놓고 말해서 고교생 역 등은 어려웠어요.
ーー자신과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은, 역시 어렵군요.
카와에이: 하지만, 배우는 것도 많이 있어요. 이번 미코토 역도 그래요. 그리고, 역에서 배울뿐만 아니라, 배우분들로부터도 몹시 자극을 받고 공부가 돼요.
■「입이 험한것은 수월히 받아들였다 (웃음)」
ーー미코토는 입이 험한 역입니다만, 이번 역 만들기에 참고 한 인물 등은 있나요?
카와에이: 특별히 없고, 감독님과 상의하여 만들어 갔어요. 저는 평소에도 비교적 입이 나빠서, 거기에 저항은 별로 없었어요 (웃음).
ーー예를 들어 어떤 말투를?
카와에이: (무로조노가 자주 하는)『죽을래』는 역시 말하지 않지만 평소의 말투로『…을래』라고 사용해요. 다만, 입이 험한건 받아들여도, 텐션이 어렵네요. 저와 달리 무로조노씨는 패기가 있으니까.
ーー드라마를 본 친구나 가족은 어떤 뭔가 반응이 있었나요?
카와에이: 친구들로부터, 드라마 재미 있었다고 연락 받았어요. 가족들에겐, 전 양아치에 입이 나쁜 역할이야 라고 했을 때 그대로잖아라는 말을 들어 버렸어요 (웃음).
■ 아야노 씨는 현장의 분위기 조성해주시고 계시다
ーー「이나니와 공무점」에는 바로 "가족"이라는 말이 어울리는군요.
카와에이: 이나니와 공무점 멤버는 현장에서도 사이가 좋아서, 기분이 좋아요. 모두 재미 있고 웃겨 주셔서 편안하게 연기 할 수 있어요.
ーー주연의 아야노 고 씨의 인상은 어떻나요?
카와에이: 아야노 고 씨는 솔선해서 모든 사람들을 모아줘요. 모두를 식사 자리에 데려다 준 적도 여러 번 있고, 아야노 씨가 현장의 모두가 친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 해 주시고 계시다고 느껴요.
ーー멋지네요. 방금 배우로부터도 자극을 받는다고 이야기 하셨습니다만, 아야노 씨의 연기에 자극을 받기도?
카와에이: 네. 역할 연구가 매번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이번 괴물 역은 리액션이 신선하고 귀여움도 있고…. 무구함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 대단해요.
ーー괴물 역으로서 아야노 씨의 연기도 볼거리네요. 그 외, 카와에이 씨가 드라마에서 주목 해 주었으면 하는 포인트를 가르쳐주세요.
카와에이: 저는 야기라 씨가 연기하는 이나니와 군을 좋아해요. 이나니와 군은 후카시 씨와 스가루 씨의 사랑을 가까이서보고 있는데, 스가루 씨을 좋아해서 갈등이 있고, 후카시 씨에 대해 조금 짓궂은 부분도 있어요. 거기가 굉장히 인간적이고 재미 있으니 꼭 주목 해주세요.